국립안동대학교 이미경 교수가 2012년 9월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FAO/WHO 합동 잔류농약 전문가 회의(Joint FAO/WHO Meeting on Pesticide Residues, JMPR)의 UN 식량농업기구(FAO) 패널 전문가로서 참석,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에 이 교수는 금번 로마회의에서 농약 잔류데이터를 평가하는 JMPR의 고유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FAO 패널 전문가로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UN 산하 전문기구인 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관장하는 국제회의인 JMPR은 잔류농약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 회의다. JMPR은 농약성분의 1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을 설정하고, 식품 및 가축사료에 대한 농약 잔류기준을 작성하여 코덱스 잔류농약분과위원회(Codex Committee on Pesticide Residues, CCPR)에 제안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미경 교수는 “JMPR 활동을 통해 국내의 잔류농약 규제 분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