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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다리긴노린재」발생증가, 반점미 피해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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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다리긴노린재」발생증가, 반점미 피해우려

벼알의 즙액을 빨아먹는 「흑다리긴노린재」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어 피해가 예상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26일 “시화호 인근지역의 진부벼 등 조생종벼를 조사한 결과 성충발생이 확인되고 있어 방제소홀시 큰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되며 내륙지역에서도 더듬이 긴노린재 등이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병해충 발생정보 『주의보』를 발표하는 등 피해최소화를 위한 방제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벼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대부분 성충크기가 7mm 내외이며 약충(개미 같은 모양의 새끼)은 1~2mm정도로 매우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데다 벼알의 즙액만을 빨아먹기 때문에 피해상황도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이삭패기 시작할 때부터 이삭과 잎을 자세히 살펴 벌레가 보이면 냄새 확인 후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흑다리긴노린재는 2001년 김포의 쓰레기매립 예정지 인근 논에서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농업기술원 등 해충전문가의 정밀조사결과 화성, 시흥, 안산 등 서해안 바다매립지의 띠풀, 산조풀 등에서 증식한 후 벼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부터 논으로 이동, 벼 알의 즙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해마다 조금씩 내륙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5~6월 띠풀이나 산조풀, 왕포아풀 등 벼과 잡초에서 증식하여 7~8월 벼로 이동 후 다시 번식하므로 논에서 발생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인데 유숙기부터 황숙기까지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 지난해 화성 등 일부지역의 방제를 못한 논에서 벼 알에 상처를 주어 생긴 반점미 피해율이 50% 이상 발생된 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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