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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와 BHC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후 어떠한 농약이 사용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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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와 BHC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후 어떠한 농약이 사용되었습니까?

화학농약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일입니다. 그 상징이 DDT와 BHC였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가지 농약이 해외에서 도입되거나 일부 국내에서 개발되었습니다. 그들 농약은 농업생산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생력화를 통해 고도성장기에 필요했던 노동력을 농촌에서 도시로 공급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 살충제 – 유기인제 ・ 피레스로이드계가 주류]

주둔하고 있던 미군에 의해 벼룩이나 이 등의 방역용으로 DDT가 들어오고, 이어서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1949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농업용으로도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BHC가 수도(水稻)해충인 벼별구류나 이화명충류에게 현저한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1949년부터 보급되어 예전의 주유법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유기염소계에서는, 알드린, 디엘드린, 엔드린, 헵타클로르가 토양 해충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유기인제는 우선, TEPP가 도입되었고, 파라티온은 1956년부터 이화명충이나 과수해충의 방제에 빠르게 보급되었습니다. 반면, 파라티온에 의한 중독사고가 많이 일어났는데, 자살이나 범죄 등에 사용된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유기인제의 저독성화의 개발이 진행되어 마라톤, 다이아지논, DEP(디프록스), DDVP, Fenthion(리바이짓드), PAP(엘산), Phosmet, 디메토에이트 등이 차례로 도입되었고, 또한 MEP(스미티온)이나 살리티온 등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유기인제는 살충제의 주력이 되었지만, 머지않아 해충에게 저항성이 발현하는 문제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DDT, BHC, 알드린, 디드린 등의 유기염소계의 약제는 잔류성, 어류 독성 등의 점에서, 그리고 다른 유기인제는 독성이 낮은 유기인제의 개발에 맞추어, 1969년부터 1971년에 걸쳐 생산 중지 등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한편, 1960년의 NAC를 시작으로, 많은 카바메이트계 살충제가 차례로 국내에서 개발 또는 해외로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유기인제나 카바메이트계 살충제에 이어,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의 개발이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특징은 일반적으로 폭 넓은 종류의 해충에게 효과적이며, 속효성과 잔효성이 있고, 적은 양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물고기에 대한 독성이 강한 화합물이 많은 점, 해충에 저항성이 발현하기 쉬운 점 등이 있습니다. 이 계통의 화합물은 현재, 유기인제와 함께 살충제의 주력이 되었습니다.

또 새로운 타입의 살충제로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주목을 모았습니다. 이 니코티노이드란 담뱃잎에 포함된 니코틴, 놀리코틴, 아나바신 미량 유연 알카로이드를 가리킵니다. 천연 살충제로서 전쟁 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나 선택성 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각종 유연화합물이 검토되었고, 특유의 기본구조를 도입함으로서 실용화되었습니다. 이 계통의 약제는, 신경의 시냅스 후막에서 니코틴성 아세틸콜린수용체와 결합하여 살충작용을 나타냅니다.

이상과 같은 화학농약에 대해 미생물(세균, 사상균, 바이러스)이나 선충, 천적곤충을 이용한 생물농약의 개발도 진행되어, 세균기원의 BT제에 이어, 곤충감염균을 이용한 파스트리아 페네트란스(파스트리아), 천적선충인 스타이너네마․카포캅사에(바이오세이프), 천적곤충인 온시츠츠야코 벌(엔스트립)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한편, 화학농약에서도 곤충의 호르몬이나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타입의 살충제가 실용화되었습니다. 곤충성장억제제(IGR)는 지금까지의 살충제와 달리, 곤충의 표피를 만드는 키틴의 생합성을 저해하거나, 변태나 탈피에 관계하는 알라타체호르몬과 비슷한 물질에 의해 변태의 진행을 막아서 최종적으로 해충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살충제입니다. 작용 메커니즘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살충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도 유효하며, 사용 시기를 선별하면 천적이나 유용곤충, 소동물로의 영향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해충의 성페로몬을 합성하여 (1)발생예찰, (2)대량유살, (3)교신교란에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암컷의 성페로몬을 대량으로 살포하여 수컷이 헷갈려서 진짜 암컷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교신교란으로의 이용입니다. 성페로몬은 해충의 종에 따라 특이성이 있으므로, 다른 생물이나 환경으로의 영향은 없다고 여겨져, 최근에는 각종 약제가 실용화되었습니다.

[ 살균제 – 항생물질과 EBI제 ]

제2차 세계대전 후, 유기수은제가 도열병 방제용 살균제로서의 눈부신 효과로 쌀의 증산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수은이 쌀에 잔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수은계 살균제 개발이 시급해졌습니다. 그 결과, 우선 항생물질에 이어서 유기인계나 유기염소계 등의 살균제가 개발되거나 또는 해외에서 도입되어 보급되었습니다.

볍씨 소독은 유기수은제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도열병용 살균제의 비수은화에 따라서 벤조이미다졸계 및 이미다졸계의 약제가 이용되었습니다.

벼 잎집무늬마름병 방제용 살균제로서, 초기에는 유기비소제가 독점적 지위를 확보해왔지만, 최근에는 먼저 항생물질이 진출하고, 이어서 카복시아미드계 및 산아미드계 등이 개발되어 실용화되었습니다.

원예용 살균제는 크게 유기유황계, 폴리할로알킬티오계, 유기염소계, 벤조이미다졸계, 디카복시이미드계, 구아니진계의 화합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병원균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의 생합성계를 저해하여 항균성을 발휘하는 에르고스테롤 생합성저해제(EBI제)가 보급되어, 원예용 살균제의 주력이 되었습니다. EBI제의 장점은, 비교적 적은 약량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식물 체내에 빠르게 침투하기 때문에 내우성(耐雨性)도 있다는 것 등입니다.

담자균(버섯류)이 생기는 천연 항사상균성 물질인 스트로빌루린류 화합물을 리드화합물로서 개발된 새로운 그룹의 살균제입니다. 폭넓은 항균스펙트럼을 갖고 있어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토양살균제로는, PCNB, 하이멕사졸(다찌가렌), 다조멧(밧사미드) 등이 있습니다.

[ 제초제 – 설포닐요소계로 저약량 달성 ]

제2차 세계대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4-PA가 미국에서 도입되어, 최초의 수도용 제초제로서 1955년에 등록되었습니다. 그러나 2,4-PA는 한랭지에서는 벼 생육장애를 일으킨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2,4-PA에 이어 영국에서 MCP가 도입되었습니다. 그 후, PCP가 1962년에 도입되었고, 피(볏과의 한해살이풀)에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서 전국적으로 많이 이용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물고기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어 어류 독성이 낮은 수도용 제초제 개발을 서둘렀으며 그 결과 몇 가지 제초제가 개발, 보급되었습니다.

수도용 제초제로는, 그 후에도 트리아진계 등 많은 계통의 화합물이 개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도 잡초는 일년생, 다년생 등 종류가 많아서, 제초제도 일년생 잡초와 다년생 잡초에 효과가 있는 약제를 섞은 혼합제가 많이 제조되었습니다. 이것은 수도용제초제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 후, 저약량 제초제로서 설포닐요소계 화합물이 보급되었습니다. 이것은 10a 당 수g 으로 높은 제초효과를 발휘하고, 인축에 대한 독성이 낮으며, 환경에의 부하도 적은 획기적인 제초제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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