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화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윤정선(43)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성보화학은 지난 3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창업주인 故 윤장섭 명예회장의 장손녀인 윤정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신임 윤사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MBA를 졸업한 재원으로서, 일찍이 직원으로 시작하여 10년이 넘는 동안 튼실한 경영수업을 해 옴으로써 금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에 최근 10년여 동안 성보화학의 외형적 성장과 기업문화적 변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진 윤사장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섬에 따라 성보화학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임 윤사장은 “농약업계의 3세 경영시대를 여는 선두주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성보화학의 발전을 가속화하여 더 크고 다양한 성장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