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일케미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용구씨(57)가 취임했다. 영일케미컬은 지난 7월 30일 영일케미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에 취임한 신임 金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약시장 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수농약의 저가공급과 적정수익성 확보는 최대의 당면과제가 되었다”면서 임직원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영일케미컬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중심의 경영, 직원 복지향상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진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다 해도 일치단결하여 높은 파도를 헤쳐나간다면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번에 취임한 신임 金사장은 1947년 충남 논산 태생이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1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 충남 청양·보령시지부장, 인력개발부장, 총무부장, 인천·충남지역본부장을 거쳐 상무로 재직하는 등 30여년을 줄곧 농협에서 생활한 순수 농협전문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