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재료 사업부문 및 CFO·CTO 신설
부문별 책임경영체제 구축 및 경영전문성 강화
동부그룹 화학분야(부회장 신영균)인 동부한농화학㈜과 동부정밀화학㈜, 동부파인셀㈜이 중장기 비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기존 사업을 농업부문과 재료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면서 최고재무경영자(CFO)와 최고기술경영자(CTO) 직위를 신설해 경영의 전문성을 보강하는 것이다.
동부한농화학은 지난 3월 2일 “기획·재무·인사·혁신 등을 총괄하는 CFO와 기술개발 및 신수종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CTO 직위를 신설해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과 재료부문의 2개 사업부문과 부문별 기획팀을 신설함으로써 사업부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꾀했다.
농업부문은 원제, 농약, 비료, 종묘, 동물약품, 농자재 등 6개 사업부로 구성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재료부문은 무역, 유화, 화공, 합금철, 고분자, 기능재료, 전지 등 7개 사업부를 묶음으로써 미래 첨단 소재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 부문들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총괄한다.
동부한농화학은 그 동안 축적한 재무성과에 힘입어 미래 신규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영혁신에 힘써 왔다
